
엔두로샛 2억 500만 달러 유치… 9월 유럽 뉴스페이스 투자액 10억 유로 돌파
불가리아 위성 제조사 엔두로샛(EnduroSat)이 2억 500만 달러(1억 7,800만 유로)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9월 1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는 미국 투자사 라이엇 벤처스(Riot Ventures)와 아트레이데스 매니지먼트(Atreides Management)가 공동 주도했고 유럽혁신위원회(EIC) 등이 참여했으며, 2025년 10월 1억 400만 달러 유치에 이은 1년 내 두 번째 대형 라운드다. 회사는 이 자금으로 미국에 대량 생산 시설을 세우고 유럽 내 생산 기반을 확대할 계획으로, 여기에는 8월 6일 발표한 소피아 인근 도브로슬라프치 옛 군 비행장을 우주·방산 개발 및 제조 허브로 전환하는 계획이 포함된다. PLD 스페이스(1억 800만 유로), 하이임펄스(5,000만 유로 이상), 디 익스플로레이션 컴퍼니(4억 5,000만 달러), 오픈 코스모스(3억 유로)를 합쳐 9월 1일 이후 유럽 뉴스페이스 기업 5곳이 발표한 투자 유치액은 약 10억 3,000만 유로에 이른다. 엔두로샛은 이달 트러스트포인트(TrustPoint)의 저궤도 측위·항법·시각(PNT) 위성 40기 제작과 밴터(Vantor, 옛 맥사 인텔리전스)의 지구관측 군집 '펄스(Pulse)' 위성 24기용 버스 공급 및 통합 계약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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