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레드 닷은 초에딩턴 분수형 흐름" — 느린 바람이 만드는 발머 고치 모델 제시
연구진은 리틀 레드 닷(LRD)이 에딩턴 한계를 넘어 물질을 끌어모으는 초대질량 블랙홀을 축에서 벗어난 방향에서 본 천체이며, 대부분의 시선 방향을 덮는 느린 바람에 둘러싸여 있다고 주장한다. LRD 분광에서 관측되는 청색편이 약 100~300km/s의 흡수 골은 초에딩턴 원반이 일으키는 10³~10⁴km/s 이상의 빠른 바람과 맞지 않는데, 빠른 바람은 극 방향으로 빠져나가고 갇힌 빛이 안쪽 원반을 부풀려 만든 준구형 외피가 느린 바람을 내보낸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복사전달 코드 시로코(Sirocco)로 10⁶ 태양질량 블랙홀의 빛이 바람에 의해 재처리되는 과정을 계산했고, 라이먼 연속선이 아닌 발머 연속선(hν > 3.4eV) 광자의 고갈이 기체를 이온화 상태로 유지하는 콤프턴 두꺼운 영역을 '발머 고치'로 명명했다. 유출률에 따라 스펙트럼은 '리틀 블루 닷'(약 2.5 태양질량/년), 발머 브레이크를 가진 V자형 LRD(약 5~10 태양질량/년), 완전한 브레이크를 보이는 붉은 LRD(약 15 태양질량/년)로 나뉘며, 발머선 프로파일에는 관측과 일치하는 P 시그니 특징이 나타난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