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성 삼킨 금속 결핍 별, '금속 풍부' 별로 위장할 수 있다
MESA 모형을 이용해 별이 행성을 삼킨 뒤 표면 금속함량과 자전속도가 장기적으로 어떻게 변하는지 분석한 연구다. 주계열 후반의 삼킴이 영년주계열(ZAMS) 시점보다 표면 금속 증가 효과가 훨씬 컸고, 회전 혼합은 대체로 증가폭을 억제하지만 금속 결핍 별은 수십억 년(Gyr) 동안 태양보다 높은 금속함량을 유지할 수 있는 반면 금속 풍부한 별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삼킴 직후 나타나는 자전 가속은 일시적이어서 곧 원래의 자전 진화 경로로 되돌아가므로 장기 관측 지표로는 쓸 수 없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대류층 두께와 주계열 수명이 증가폭과 지속시간을 좌우하기 때문에, 0.7 태양질량 별은 신호가 오래가지만 희석되고 1.2 태양질량 별은 강하지만 짧으며, 둘을 절충한 1.0 태양질량 별이 관측 탐색에 가장 적합한 대상으로 제시됐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