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천체물리
중성자별 병합 시뮬레이션: 초기 자기장 배치가 병합 잔해와 원반 진화에 흔적을 남긴다
연구진은 GR-Athena++ 코드를 이용한 일반상대론적 자기유체역학(GRMHD) 시뮬레이션으로 쌍성 중성자별(BNS) 병합을 계산하고, 초기 자기장 구조·핵물질 상태방정식(EOS)·질량비가 병합 후 잔해와 원반의 자기적·열역학적 진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병합 직후 켈빈-헬름홀츠 불안정성으로 자기장이 증폭되며, 이후에는 와인딩과 난류의 영향으로 주로 토로이달 성분이 우세한 형태로 진화했다. 초기 자기장 위상은 이후 자기장 구조와 증폭 정도에 흔적을 남겼고, 흔히 가정되는 적도면 반사(bitant) 대칭을 적용하면 적도면 부근의 난류 발달이 부분적으로 억제되어 병합 후 자기장 진화가 달라졌다. 더 단단한(stiffer) 상태방정식에서는 더 크고 덜 조밀한 잔해가 만들어져 병합 이전의 강한 폴로이달 자기장의 기억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