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천체물리
성장하는 초대질량 블랙홀 주변의 자체일관 항성 역학에서 발생하는 항성 충돌
은하 중심 핵성단(NSC)에서 거대질량 블랙홀(MBH)이 별을 가속해 일으키는 직접 충돌은 중력파원·킬로노바·초신성형 일시천체 같은 고에너지 현상을 만들 수 있는데, 연구팀은 GNC 몬테카를로 코드로 다양한 질량과 밀도 분포의 핵성단을 시뮬레이션해 항성 역학과 방출 가스의 강착을 자체일관적으로 계산했다. 그 결과 항성 충돌은 약 0.1~1 Gyr 안에 가장 내부 영역($r \lesssim 10^{-3}-10^{-2}$ pc)의 밀도 첨점을 평탄하게 만들며, 충돌과 MBH 성장의 상호작용은 항성질량 약 10^9 태양질량 규모의 무거운 핵성단에서만 중요하게 나타났다. MBH가 성장하면서 별들의 속도가 커지면 상대속도가 2,500km/s 이상인 파괴적 충돌 쪽으로 균형이 이동한다. 이에 따라 현재 시점의 파괴적 충돌률은 무거운 성단에서 연간 10^-4~10^-3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지만, 우리은하와 유사한 핵성단에서는 더 낮고 더 작은 핵성단에서는 무시할 만하다. 연구팀은 무거운 은하가 파괴적 항성 충돌에서 비롯된 일시천체를 관측할 최적의 표적이라고 지적했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