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NEX 2026] 한화시스템 "독자 위성망,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해야"
한화시스템이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1회 AI 인프라 넥서스 콘퍼런스(AINEX 2026)에서 2035년으로 예정된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시점을 앞당기기 위한 민간 주도 민관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송성찬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장은 정부가 제시한 2035년 목표로는 해외 사업자의 궤도·주파수 선점을 따라잡기 어렵다며, 기업이 선투자로 기술 실증을 앞당기고 정부가 제도·발사 역량을 지원하는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정부의 K-LEO 프로젝트와 별개로 2028년 자체 투자로 실용위성을 발사해 위성 간 링크 성능과 핸드오버 등 핵심 기술을 실증하고, 2031년 군과 5G NTN 중심의 초기운용을 거쳐 2036년부터 국가 백본망을 제공한다는 단계별 상용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국가전략위성통신사업자 지정과 위성망 민간 운용권 보장, 누리호 다회 발사와 해외 발사체 공동수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위성망 등록 지원 패스트트랙, 게이트웨이·지상국 인허가 원스톱 창구 개설 등을 정책 지원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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