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News

#태양풍

6건의 기사

행성과학·태양계

인도 지역 저위도 전리층 TEC, 지자기 지수 없이 태양풍 변수만으로 예측하는 신경망 모델

연구진은 Kp/Ap나 Dst/SYM-H 같은 지자기 지수를 입력으로 쓰지 않고 태양풍 변수(행성간자기장 Bz, 속도, 밀도)와 F10.7 태양 전파 플럭스만으로 인도 경도 지역의 전리층 총전자량(TEC)을 예측하는 신경망 모델을 개발했다. 모델은 2024년 한 해 동안 15분 간격으로 수집된 전지구 전리층 지도(GIM) TEC 자료로 학습했으며, 은닉 뉴런 96개 구조에서 R² 약 0.96, RMSE 약 5.4 TECU, MAE 약 3.8 TECU의 학습 성능을 보였다. 2025년 자료를 이용한 독립 예측에서는 지자기 조용기 잔차가 대체로 ±10 TECU 이내였고, 중간 및 강한 자기폭풍 시기에도 인도 지역 대부분에서 비슷한 오차 범위를 유지했다. 연구진은 이 방식이 GNSS 측위, 위성 항법, 무선 통신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지역 TEC 예측 및 전리층 관측·예보 도구 개발에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관측·천문현상

오로라에도 '시즌'이 있다 — 춘분·추분 무렵 오로라가 잦아지는 이유

오로라는 매년 봄·가을 분점(춘분·추분) 무렵에 더 자주 발생하며, 이 패턴은 100년 넘게 과학자들에게 알려져 왔다. 1912년 영국 예수회 천문학자 알로이시우스 코티(Aloysius Cortie)가 분점과 오로라의 연관성을 다룬 첫 주요 논문을 발표했고, 1940년 시드니 채프먼(Sydney Chapman)과 율리우스 바르텔스(Julius Bartels)도 저서 '지자기학(Geomagnetism)'에서 이 연 2회 주기를 논의했다. 현재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설명은 UCLA의 크리스토퍼 러셀(Christopher Russell)과 로버트 맥퍼런(Robert McPherron)이 1973년 논문에서 제시한 '러셀-맥퍼런 효과'로, 태양풍이 운반하는 태양 자기장의 남북 성분(Bz)이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와 맞물려 분점 무렵 변동이 가장 커지고, 이 Bz가 지구 자기장과 반대 방향일 때 지자기 폭풍과 오로라가 가장 빈번해진다는 내용이다. 여기에 분점 무렵 지구 자기극이 하루 두 차례 태양풍 흐름과 직각을 이뤄 태양풍 효과가 강해지는 '분점 효과(equinoctial effect)'도 더해진다. 태양 활동의 11년 주기는 2024년 말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이지만 태양은 여전히 비교적 활발한 상태다.

EarthSky

행성과학·태양계

[우주의 오늘] 2004년 9월 8일, NASA 제네시스 태양풍 시료 캡슐 유타 사막 추락

2004년 9월 8일(현지시각) NASA의 제네시스(Genesis) 탐사선이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유타 사막에 추락하면서, 태양풍 입자를 담은 시료 웨이퍼가 수천 조각으로 부서졌다. 2001년 8월 2억 6,400만 달러 규모로 발사된 제네시스는 아폴로 17호(1972년) 이후 NASA의 첫 시료 회수 미션이자, 달보다 먼 곳(지구에서 약 100만 마일 떨어진 L1 라그랑주점)에서 시료를 가져오려 한 첫 시도였다. 사고 원인은 시료 회수 캡슐 내 중력 스위치 4개가 설계 도면 오류로 거꾸로 장착된 것으로, 대기권 진입 감속을 감지해 주낙하산과 예비 낙하산을 펴는 기능이 모두 작동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부서진 시료 일부를 건져내 성과를 얻었고, 같은 방식의 중력 스위치를 쓴 스타더스트(Stardust) 탐사선은 점검 결과 정상 장착으로 확인돼 2006년 착륙에 성공했다. 한편 1966년 9월 8일에는 TV 시리즈 '스타트렉(Star Trek)' 첫 회가 방영돼 2026년 60주년을 맞는다.

Space.com

NASA Solar TErrestrial RElations Observatory satellites have provided the first 3-dimensional images of the Sun. This view will aid scientists ability to understand solar physics to improve space weat
천문·천체물리

"무충돌 완화가 우주 플라즈마의 비등방·비열적 운동량 분포 기원" — arXiv 논문

태양풍 같은 무충돌 우주 플라즈마에서 흔히 관측되는 비등방성·비열적·다중온도 입자 운동량 분포의 기원을 다룬 논문이 arXiv(astro-ph.HE)에 개정판으로 공개됐다. 연구진은 리우빌 정리(Liouville's theorem)를 이용해 플라즈마의 비등방적 압축 또는 팽창과 그에 따른 비등방 응력의 완화가 비평형 상태로 이어지며, 그 결과 비등방·비열적 분포함수, 서로 다른 전자·이온 온도, 또는 이들의 조합이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또한 열평형 상태의 플라즈마가 비등방적 압축·팽창을 겪으면 입자 충돌이 없는 한 열평형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논거를 제시하며, 대부분의 천체 플라즈마가 사실상 무충돌이고 큰 비등방 압축·팽창을 겪는 만큼 이러한 분포가 보편적일 것으로 보았고 이는 태양풍 관측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the sun as seen from space during a solar eclipse
천문·천체물리

태양 자기 구조가 지구 방사선대 전자를 조절한다 — 코로나 홀 태양풍이 계절 변동도 주도

지구 외부 방사선대는 태양활동주기, 계절, 27일(캐링턴) 주기로 변동하는데, 연구진은 그동안 국소적 기하 효과로 설명돼 온 계절 변동 역시 코로나 홀 태양풍의 주기적 반복이 유발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이 태양풍의 알벤파(Alfvénic) 특성이 외부 방사선대에서 관측되는 전자 플럭스 증가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결과가 태양 자기 위상구조와 태양풍 특성, 자기권 역학을 여러 시간 규모에 걸쳐 연결하는 통합적 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 breathtaking shot of a rocket launch, creating a vivid trail under a starry night sky.
관측·천문현상

APOD: 아이슬란드 폭포 위로 쏟아진 화려한 오로라

NASA의 '오늘의 천문 사진(APOD)' 2026년 8월 27일자로 아이슬란드 스코가포스(Skógafoss) 폭포 위 밤하늘을 물들인 오로라 사진이 선정됐다. 사진작가 빅토르 리마(Victor Lima)가 2025년 4월 5초 단일 노출로 촬영했으며, 오로라 관측에는 높은 태양 활동과 어둡고 맑은 하늘, 대개 고위도의 관측 장소가 필요하다. 오로라는 태양풍의 하전 입자가 지구 자기권에 포획돼 자기장을 따라 극 지역으로 이동한 뒤 대기 중 기체 입자와 충돌하며 발생하고, 산소는 붉은색·초록색, 질소는 파란색·분홍색 등 기체와 고도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 남반구는 특히 남극권 주변에 육지가 적어 남극광보다 북극광이 더 쉽게 관측된다.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