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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기상

5건의 기사

관측·천문현상

오로라 관측 가능성 확률 예측 2단계 프레임워크 '오로라 헌터' 공개

연구진은 오로라 발생 예측과 관측 조건 평가를 분리한 2단계 모델 '오로라 헌터(Aurora Hunter)'를 제안했다. 1단계는 43개 물리 기반 변수로 전천 영상에서 오로라 식별 확률을 예측하고, 2단계는 15개 관측 조건 변수로 구름·달빛에 가려지지 않을 확률을 계산한다. 트롬쇠·키루나 관측소의 2015~2023년 약 16,600시간 데이터로 학습한 결과 ROC-AUC는 트롬쇠 검증(2019~2020년) 0.958, 독립 검증인 키루나(2024년) 0.933으로 발생 단계만 쓸 때보다 각각 0.095, 0.097 향상됐다. 다만 학습에서 완전히 제외한 시보튼 관측소(2022~2025년)로의 전이 성능은 제한적이었다. SHAP 분석에서는 자기 지방시, Kp×야간측 상호작용, 3시간 평균 Kp가 기여도의 44%를 차지하는 주요 변수로 나타났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천문·천체물리

1848년 열차 16분 지연, 태양 폭풍 탓이었다… '최초 기록' 지위는 잃어

잼 와일드(Jim Wild) 랭커스터대 교수와 RAL Space의 마이크 햅굿이 이끈 연구팀은 1871년 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영국 엑서터발 열차 16분 지연 사건의 실제 발생 시점을 재확인했다. 네이처 기록은 이 전기 교란을 1841년 10월 18일 오후 10시 5분(현지시각)이라고 적었지만, 해당 노선은 1846년에야 개통했다. 연구팀은 철도 시간표, 옛 신문, 태양 관측·오로라 기록, 디지털화된 지자기 데이터를 종합해 강력한 태양 폭풍이 지구를 강타한 1848년 10월 18일을 가장 유력한 날짜로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전기 기술이 교란된 최초 기록은 1847년 3월 영국 미들랜드 철도망의 장애로 바뀌었다. 연구팀은 오늘날 우주기상 감시 역량은 1800년대와 비교할 수 없이 발전했지만, 의존하는 기술은 태양 폭풍에 훨씬 취약해졌다고 지적했다.

Space.com

천문·천체물리

오로라 기록으로 망원경 이전·초기 시대 태양 활동 주기 복원

저위도 오로라 관측 기록은 대형 우주기상 현상(SWE)만 드문드문 남긴 자료라 개별 태양 주기를 식별하기 어렵다. 연구진은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으로 최적 복원 절차를 찾아, 연평균 우주기상 현상 발생률이 약 3 이상이면 재구성한 극소기의 90% 이상이 실제 극소기와 ±2년 이내로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조건은 슈푀러 극소기와 마운더 극소기 사이의 100년가량 정상 활동기인 초기 근대 활동기(EMAP) 대부분에서 충족된다. 연구진은 1610년 진행 중이던 최초의 망원경 관측 주기를 T0로 삼는 '망원경 시대' 번호 체계를 도입해 T-5부터 T2까지(1560~1640년) 8개 주기를 복원했으며, 1540년부터의 이전 주기도 신뢰도는 다소 낮지만 복원 가능하다고 밝혔다. 방사성 핵종 기반 복원 및 흑점 관측 자료와 비교한 결과 마운더 극소기 직전 마지막 주기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잘 일치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천문·천체물리

CNN·트랜스포머 결합 하이브리드 모델로 태양 플레어 예측 — arXiv 논문 공개

연구진이 합성곱 신경망(CNN)인 ResNet50과 표준 트랜스포머 구조를 결합한 'ResNet-Transformer' 모델을 제안했다. 이 모델은 태양 이미지에서 얻은 공간 데이터와 시계열 데이터를 함께 처리해 24시간·36시간·72시간 구간의 태양 플레어 발생 여부와 등급(C·M·X), 발생 확률을 예측하며, 연구진은 이미지 기반 다중등급 태양 플레어 예측 분야에서 이런 하이브리드 딥러닝 모델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가중 정밀도·재현율·F1 점수, 균형 정확도, 매튜스 상관계수(MCC), 코헨 카파, ROC-AUC 등으로 평가한 결과 모든 지표에서 서포트 벡터 머신(SVM)과 단독 CNN 모델 등 기존 기계학습 기법을 앞섰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This illustration shows the front of the Sentinel-6 Michael Freilich spacecraft in orbit above Earth with its deployable solar panels extended. As the world's latest ocean-monitoring satellite, it is
위성·지구관측

"우주기상 경제 손실, 2035년 두 배로" — 미션스페이스 보고서

우주환경 인텔리전스 기업 미션스페이스(Mission Space)의 신규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 폭풍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2026년 206억 5,000만 달러에서 2035년 연간 442억 7,000만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보고서는 태양 활동이 더 활발해져서가 아니라 궤도상 위성과 우주 인프라가 늘어 노출 자산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에는 전력망이 128억 8,000만 달러로 가장 큰 피해 항목이며 GNSS 의존 지상경제(32억 3,000만 달러), 우주 인프라·연결성(22억 1,000만 달러)이 뒤를 잇지만, 2035년에는 우주 인프라·연결성이 88억 3,000만 달러로 2위에 오르고 궤도 및 지구 밖 부문 비중이 전체 예상 손실의 17%에서 42%로 커진다. 궤도 컴퓨팅은 2026년 1억 3,000만 달러에서 2035년 32억 6,000만 달러로 25배 성장해 가장 빠른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강력한 입자 이벤트 하나가 같은 궤도 영역의 모든 노드를 동시에 타격해 네트워크 전체의 이중화를 무력화할 수 있다. 보고서는 아폴로 16호와 17호 사이에 발생한 1972년 입자 이벤트가 시점이 어긋났다면 달 표면 활동 중인 우주비행사에게 치명적 선량을 입혔을 수 있다며, 현재 궤도 인프라를 운용하는 대다수 기업이 11년 태양 주기를 온전히 겪어본 적이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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