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의 여러 형태: 호(arc), 커튼, 코로나 등
EarthSky가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오로라의 대표적인 형태들을 정리했다. 지자기 활동이 약하거나 폭풍이 시작·종료될 때 나타나는 가장 흔한 '확산 발광(diffuse glow)'은 뚜렷한 가장자리나 패턴이 없으며, 에너지를 가진 전자가 넓게 산란된 뒤 대기 입자와 충돌해 구름처럼 고르게 빛나면서 만들어진다. 활동이 강해지면 오로라 타원체(auroral oval)를 따라 빛의 띠가 형성되는 호(homogenous arc·rayed arc), 자기력선을 따라 수직으로 뻗는 광선(ray), 호가 평행하게 겹쳐 3D처럼 일렁이는 커튼·드레이퍼리 형태가 나타난다. 특히 강한 지자기 폭풍이 발생하거나 극지방에 가까울수록 나선·소용돌이 형태를 볼 수 있고, 오로라가 머리 위까지 내려와 하늘을 덮으면 코로나(corona)라고 부른다. EarthSky는 오로라가 왜 서로 다른 형태를 띠는지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아 현재도 연구가 진행 중인 분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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