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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4건의 기사

Moon and Venus in one shot
관측·천문현상

구멍 뚫은 마스크로 금성 각지름 측정… 소형 항성 간섭계 실습 제안

연구진은 일반 행성 관측용 망원경에 구멍 두 개를 뚫은 불투명 플라스틱 마스크를 덧대어 천문 간섭계를 시연하는 실습 방법을 소개했다. 구멍 간격을 넓힐 때 간섭 무늬가 사라지는 지점을 관찰해 학생들이 금성의 각지름을 직접 추정할 수 있으며, 이는 1921년 마이컬슨-피즈의 베텔게우스 측정을 탁상 규모로 재현한 것이다. 마이컬슨과 피즈는 47mas(밀리각초) 크기의 원반을 분해하는 데 6.1m 기선이 필요했지만, 약 10~15각초인 금성에는 15mm 기선으로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실습이 일반적인 대기 시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금성(또는 목성)과 시리우스 같은 밝은 별을 나란히 비교하면 확장 광원과 점광원의 차이를 즉시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관측·천문현상

9월 새벽 하늘, 오리온자리 삼태성이 가리키는 곳에 시리우스

9월 새벽 동쪽 하늘에서 오리온자리와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를 함께 볼 수 있다. 오리온자리 삼태성(벨트)을 이루는 세 별을 이은 선을 지평선 쪽으로 연장하면 큰개자리의 시리우스를 찾을 수 있으며, 이 방법은 시기와 관측 장소에 관계없이 통한다. 다만 2026년 9월에는 목성이 같은 새벽 하늘에 있어 시리우스보다 더 밝게 보인다. 남반구에서는 성도를 거꾸로 놓고 보면 된다.

EarthSky

NASA's SPHEREx mission will create the first all-sky spectroscopic survey in the near-infrared, detecting hundreds of millions of stars and galaxies. To do this, the SPHEREx space telescope will look
관측·천문현상

겨울철 대육각형(Winter Circle), 새벽하늘에 다시 등장

북반구는 아직 여름이지만, 겨울철 별자리를 대표하는 별 무리인 '겨울철 대육각형(Winter Circle 또는 Winter Hexagon)'이 8월 말부터 새벽 동틀 무렵 해가 뜨는 방향의 하늘에 다시 나타났다. 이는 별자리가 아니라 서로 다른 여섯 개 별자리에 속한 밝은 별들이 이루는 성군(asterism)으로, 오리온자리의 리겔을 시작으로 큰개자리 시리우스, 작은개자리 프로키온, 쌍둥이자리 폴룩스(와 카스토르), 마차부자리 카펠라, 황소자리 알데바란으로 이어진다. 구성 별 대부분은 1등성이어서 맨눈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예외인 카스토르는 하늘에서 가장 밝은 2등성으로 이를 포함하면 별은 일곱 개가 된다. 6~7월에는 태양 빛에 가려 볼 수 없었고, 북반구가 겨울로 접어드는 몇 달 뒤에는 저녁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다.

EarthSky

Capture of the Milky Way galaxy shining bright over the town of Haputale, Sri Lanka.
관측·천문현상

새벽 하늘에 돌아온 시리우스, 계절의 변화를 알리다

8월 말에서 9월 초 새벽하늘에서는 오리온자리와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큰개자리)가 떠오르며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알린다. 오리온자리는 3~4월 해 진 뒤 서쪽 하늘에 낮게 걸렸다가 6월경 태양 뒤로 숨었고, 약 한 달 전부터 다시 새벽 동쪽 하늘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 동안 별들은 한 달마다 두 시간씩 일찍 뜨기 때문에, 오리온자리가 먼저 떠오른 뒤 몇 주 지나 시리우스가 뒤따라 나타난다. 시리우스가 처음 새벽하늘에 보이는 '해뜨기 전 첫 출현(heliacal rising)' 시점은 위도에 따라 다르며, 예컨대 북위 40도인 필라델피아에서는 8월 17일경이다. 지평선 근처에서 시리우스가 붉거나 푸른 빛으로 심하게 반짝이는 것은 별 자체의 변화가 아니라 두꺼운 대기를 통과하며 빛이 분산되는 효과다.

Earth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