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 오비터, 태양풍 자기장의 '스위치백' 기원 추적
유럽우주국(ESA)이 주도하는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 탐사선이 태양풍 자기장에서 S자 형태로 꺾인 구조인 '스위치백(switchback)'을 통과했다. 솔라 오비터는 스위치백 내부 입자를 분석해 그 기원을 태양 표면까지 추적하고, 위험한 태양 폭풍을 일으키는 태양 자기장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
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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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국(ESA)이 주도하는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 탐사선이 태양풍 자기장에서 S자 형태로 꺾인 구조인 '스위치백(switchback)'을 통과했다. 솔라 오비터는 스위치백 내부 입자를 분석해 그 기원을 태양 표면까지 추적하고, 위험한 태양 폭풍을 일으키는 태양 자기장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
ESA

태양풍과 지구 주변 우주 환경의 플라즈마를 직접(in-situ) 측정하는 최신 진단 기법을 정리한 리뷰 논문이다. 톱햇(top-hat) 정전 분석기의 검출 원리를 소개하고, 파커 솔라 프로브(Parker Solar Probe)와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 데이터로 얻은 최근 과학적 발견 사례를 다룬다. 또한 우주기상 임무 비질(Vigil), 다중 위성 임무 헬리오스웜(HelioSwarm), 화성 임무 M-MATISSE, 전자 천체물리 임무 데바이(Debye) 등 향후 임무와 이에 필요한 플라즈마 진단 기술의 과제를 논의한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연구진은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에 탑재된 STIX(Spectrometer/Telescope for Imaging X-rays) 관측 데이터를 이용해 열적 성분의 방출측정량 지도와 비열적 성분의 전자 플럭스 분포를 동시에 복원하는 새 영상화 기법 'CCI(Count-based spectral Component Imaging)'를 제시했다. 두 개의 열적 성분으로 근사한 미분방출측정량(DEM)과 비열적 전자 플럭스를 관측 계수와 연결하는 선형 모델을 세우고, 이 역문제를 리처드슨-루시 알고리즘으로 풀었다. SOL2024-10-01T22 플레어 관측에 적용한 결과 기존 SCI(Spectral Component Imaging) 기법과 잘 일치했으며, 더 적은 입력으로 동등한 결과를 얻었다. 저자들은 SCI와 달리 CCI가 경X선 집속 광학 영상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태양의 자기 북극과 남극이 뒤집히는 지점을 표시하는 태양권 전류층(HCS)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구조물로, 태양 표면의 헬멧 스트리머에서 뻗어 나온다. 그동안 관측은 SoHO·Wind 등 지구 근처 우주 관측기기로만 이뤄졌으나, 미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의 게이이치 오가사와라 연구팀은 ESA·NASA 공동 미션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를 이용해 지구까지 거리의 약 3분의 1 지점에서 HCS를 포착했다. 이는 성간 공간 및 태양풍과의 상호작용으로 구조가 변형되기 전 모습을 담은 것으로, 태양계 최대 구조물의 실체를 지금까지 중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다.
Universe Today

연구진은 2021년 8월 20일 태양 중심에서 투영 거리 24.6 태양반경(R_sun) 지점에서 코로나 질량방출(CME)이 펄서 PSR J1022+1001의 시선 방향을 가린 현상을 LOFAR와 NenuFAR로 동시에 관측했다. LOFAR 자료에서 시간 분해된 분산척도(DM)와 회전척도(RM)를 구하고 성간·태양풍·전리층 성분을 제거해 CME 기여분만 분리한 결과, 시선 방향 평균 자기장 성분은 약 -9nT에서 최대 63nT까지 증가했다. 동시에 0.65au 지점의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 현장 자기장 관측에 맞춘 반경험적 3DCORE 모델로 CME를 3차원 재구성해 합성 신호와 비교했다. 관측된 신호의 극성과 시간 변화는 솔라 오비터 현장 자료로 확인된 SWN(South-West-North) 플럭스 로프 구조에서만 재현됐고 다른 구조는 부합하지 않았으나, 모델 진폭은 펄서 기반 값보다 약 5배 크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저주파 펄서의 DM·RM 동시 측정이 CME의 시선 방향 자기장을 추정하고 자료 기반 3차원 재구성 결과를 검증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

2024년 12월 15일 세계표준시(UT) 00시 48분에 태양에서 분출한 코로나 질량 방출(CME)이 역대 최다인 17개 우주선에 의해 추적됐다고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연구소의 아드리엔 루스파이쿠티 연구팀이 밝혔다. 관측 결과 이 CME는 속도가 다른 두 개의 비대칭 로브로 이뤄져 있었으며, 지구와 화성 방향으로 향한 빠른 로브는 평균 초속 522마일(840km), STEREO-A 쪽으로 향한 느린 로브는 평균 초속 332마일(534km)로 이동했다. 지구로 향한 빠른 로브는 더 크고 느린 로브에 가려져 SOHO 관측에서는 포착되지 않았고, 태양에서 0.94AU 거리에 있던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는 이 CME를 검출하지 못했는데 이 '미검출'이 오히려 CME의 형태를 제한하는 데 결정적이었다. 연구팀은 놓친 CME가 우주비행사에게 방사선 경보 시간을 잃게 만들 수 있다며, 태양-지구 선상에서 벗어난 다지점 관측이 우주기상 예보에 점점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8월 19일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
Sp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