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문·천체물리
JWST 관측, 우주 새벽기 어린 은하 원반에서 빠른 벌지 형성 확인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 관측을 바탕으로 적색이동 z≥6의 은하 190개를 형태학적으로 분석한 연구로, 이 초기 시기에 이미 뚜렷한 벌지와 원반 성분이 나타나기 시작했음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20개 은하를 내부 구상(세르식) 성분과 지수함수 원반의 다중 성분 광도 분포로 모델링한 결과, 벌지/전체 광도비(B/T)가 약 0.47, 중심 항성질량 표면밀도는 약 2.82×10^8 M_sun kpc^-2로 근처 비활동(quiescent) 은하에 가까운 값을 보였다. 중심부 별형성률 표면밀도도 약 1.26×10^1 M_sun yr^-1 kpc^-2로 높아, 어린 은하 내부에서 항성질량과 벌지가 빠르게 축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이러한 초기 벌지-원반 은하가 더 낮은 적색이동에서 관측되는 대질량 별형성 은하와 비활동 은하의 전신일 가능성을 제안했으며, 이후 원반 성장·압축·퀜칭 또는 벌지-원반 공진화 과정을 거칠 수 있다고 봤다.
arXiv astro-ph.GA (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