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문·천체물리
다파장 관측으로 밝혀낸 로 오피우키 C: 뜨거운 별과 차가운 별 두 개로 이뤄진 희귀 삼중성계
연구진은 찬드라(Chandra)·XMM-뉴턴(XMM-Newton)·누스타(NuSTAR)의 X선 관측과 광학·근적외선·전파 관측을 종합해 로 오피우키 C(ρ Oph C)에 간섭계로 탐지된 차가운 동반성이 존재하는지 검증했다. X선에서는 수 분에서 수 일간 지속되는 플레어성 현상이 나타났고, 그 스펙트럼 특성은 주성인 자기장 B형 별이 아니라 더 차가운 별에 부합했으며, 근적외선에서는 CO 밴드 헤드가 검출됐다. TESS 광학 자료에서 주성의 자전 성분을 제거한 뒤 0.8 mmag 수준의 잔여 신호가 남았는데, 이는 밝은 B형 별 주위를 도는 차가운 별에서 예상되는 변광과 일치한다. 또한 여러 시기에 걸친 전파 관측에서 자기장을 가진 대질량 별로서는 이례적인 대규모 플럭스 변화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결과들을 종합해 ρ Oph C가 뜨거운 별 하나와 차가운 별 두 개로 구성된 희귀한 삼중성계라고 결론지었다.
arXiv astro-ph.HE (고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