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문·천체물리
한국 KVN·일본 VERA 결합 'KaVA', 첫 삼각시차 측정 성공… 별 형성 영역 W3(OH) 거리 2.01kpc
연구팀은 한국 VLBI 네트워크(KVN)와 일본 VERA를 결합한 KaVA로 별 형성 영역 W3(OH)의 22GHz 물(H₂O) 메이저를 6개 에포크에 걸쳐 관측해 삼각시차를 측정했다. GPS와 일본 기상청(JMA) 중규모 분석 자료 두 가지 대기 보정 기법을 각각 적용했고, JMA 보정으로 시차를 측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합 측정값은 0.497±0.024mas로 거리 2.01(+0.10/-0.09)kpc에 해당하며, 기존 VLBA 결과인 0.489±0.017mas와 일치한다. KaVA는 위상 참조 지도에서 VERA보다 신호대잡음비가 55% 높아, 플럭스가 약하거나 uv 커버리지가 제한돼 VERA 단독으로는 어려웠던 천체의 시차 측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년간의 관측에서 W3(OH)의 플럭스가 510±50Jy에서 3900±400Jy로 변하는 현상도 포착됐는데, 이는 2.01kpc 거리에서 약 64AU 떨어진 두 메이저 성분에 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arXiv astro-ph.GA (은하)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