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지구관측소, 서호주 아웃백 야생화 대개화 위성 이미지 공개
NASA 지구관측소는 랜드샛 8호(Landsat 8) 위성의 OLI(Operational Land Imager)로 촬영한 2026년 8월 30일 서호주 머치슨 지역 이미지를 더 건조했던 2025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공개했다.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2026년 6월 강수량이 평년을 웃돌고 8월에는 평년을 크게 상회하면서 토양 속 휴면 씨앗이 깨어나 퍼스에서 북쪽으로 약 600km(370마일) 떨어진 건조 관목지에 야생화가 뒤덮였고,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개화가 약 20년 만에 최고 수준일 수 있다고 본다. 개화는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가 운영하는 머치슨 전파천문대(Inyarrimanha Ilgari Bundara) 부지에서도 나타났으며, 이곳은 전파 간섭을 통제하는 '전파 정숙 구역'에 자리해 남반구 하늘을 관측하는 여러 안테나 배열을 운용한다. CSIRO는 1962년 매리너 2호(Mariner 2) 추적과 1969년 아폴로 11호 수신을 담당한 파크스의 머리양 전파망원경, NASA 심우주네트워크(DSN)의 캔버라 심우주통신단지도 관리하며, 두 시설은 2026년 4월 아르테미스 II 임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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