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천체물리
유클리드(Euclid), z~0.75 고밀도 환경에서 활발한 별 형성 중인 '원반형 거대 은하' 2개 발견
유클리드(Euclid) 위성의 첫 데이터 릴리스에서 질량 10^11 태양질량 이상, 별 형성률 약 20 태양질량/년에 이르는 원반형 거대 은하 두 개가 중간 적색편이(z~0.75)의 강한 과밀 영역에서 발견됐다. 이들은 20 제곱도 이상을 분석해 후보 4개만 찾아낸 희귀한 천체로, 저적색편이 은하군·은하단 중심에서 흔한 수동적·팽대부 우세 은하와 달리 NOEMA 밀리미터파 후속 관측에서 10^10.3 태양질량 규모의 찬 가스 저장고가 확인됐다. 질량 10^13.8 태양질량급 은하군에 속해 정적인 고온 헤일로가 찬 가스 유입을 막아야 하고, 거대한 수동적 팽대부가 원반을 안정화시켜 별 형성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은하들은 슈미트-케니컷 관계선 위 또는 약간 상회하는 위치에 있다. 연구진은 은하군 내 최대 질량 은하가 다른 구성원으로부터 찬 가스를 흡수해 일시적으로 별 형성을 재개한 '병합 유도 회춘' 시나리오를 제안했으며, TNG300 시뮬레이션 비교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arXiv astro-ph.GA (은하)